직장 고소득 라이센스직이고
부모님 여유있으나
혼기에 연애 몇번 하다 보니
결혼이 늦어진 40초반 여자예요.
적당히 관리하고 살찌지 않았어요.
40대 두살 연상남
직업 비슷한 수준이고 외모도 준수
안타깝게도 사별했는데
미인이었던 전처와 너무 사이가 좋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요.
40대 동갑 이혼남
이혼사유까지는 모르고요.
한두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었고
십수년전 풋풋한 시절 호감 있었던 과거가 있었으나
타이밍 안 맞아 스쳐지나갔어요.
다시 만나볼지. 그냥 패스할지.
하루하루는 피곤하고
그냥 퇴근후 운동하고 집에서 쉬는 일상이 편하면서도
그래도 부지런떨어 만나러나가야
후회가 없나도 싶고
특별히 외롭지도 간절하지도 않지만
오는 인연이 있다면 잡으면 좋겠다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