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답답하네요
아이가 수학도 물리도 잘합니다
물리는 학원도 전혀 다니지않고 인강도 그저 잠깐씩만 듣고 혼자서 하는데 내신이나 모고 다 1등급나옵니다(수학도 1등급 나오고요)
그래서 막연히 전기전자공학과나 공대쪽으로 갈거라 저나 아이나 그렇게 생각했어요(의학 약대 이런건 아예 관심1도 없고요)
그런데 오늘 하는 말이 전자공학과가 별로 관심이 없다고
딱히 공대에 땡기는거 없다며 가고 싶지않다며
뭐라 해야할까요(전 문과출신입니다)
너 꿈대로 가자고 하기에는 고2인데 혼돈을 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이맘을 들은 이상 갈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