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받았고
고등학교때발병후
몇년간은고립된생활만하다가
스무세살부터지금까지약복용꾸준히하고있구요
개인병원서외래진료만받아약꾸준히복용하고있고
입원은한번도한적이없고
학벌은요즘시대에드문고졸이구요
다행히도
부모님복을타고나서
기초생활수급자는아니고그동안
그저단기일자리만해왔어요
운좋으면내년에도할수있을거같은데
내후년엔어떻게될지몰라
괜히걱정이되네요
약복용한다고좋아지는것도없지만ㅎ
약안먹으면하루종일잠자고해서
약은잘복용하지만
요즘제걱정은
부모님건강이랑제앞날이예요
그동안너무편하게살았는데
오십대이후의인생이걱정되네요!
주위의어른들이편찮으시니까
제감정이두려움걱정이예요
아버지는49년생어머니는56년생이시거든요
겉으로는건강하신데
갑자기 쓰려지면어떡하냐하는오두방정맞은생각!제가입밖으로내뱉지는않지만걱정불안하네요!
거기다할머니까지살아계셔서
옛말에조상이장수하면그밑의자식은단명한다는말을들었던터라걱정듭니다
아무래도제앞날이불안하니까
온갖잡생각이든걸수도있겠지요
차라리수급자라면별생각이없겠지만
지금국민연금가입해서
저는수급자되는게불이익이예요ㅎ
그래서육십칠십때까지일을해야하는데
제 적성?장래성안정성있는일을하고파요
학벌도고졸이다보니
마땅한일은드물겠지만말이예요
학창시절에는
책좋아해서사서?
역사과목선호해서역사교사꿈꿨는데
이마저도한때의꿈으로남아야하냐?
이럴때공부머리!나 살림의여왕이든특출난재주를가졌으면좋으련만
저는순하지만김구라처럼잡지식이랑영양가없는기억력만좋은게제유일한단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