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다녀와서 퍼져있는 남편이랑
숙제하기 싫다고 사춘기의 특권을 남발하며 난리치는 중딩.
이 둘을 금요일 저녁부터 우쭈쭈하면서 거둬 먹이고 했더니 멘탈이 삐끗하기 시작하는게 느껴져서 커피사들고 갈데가 없어서 선팅된 차 뒷자석에 앉자있어요.
사람 많은데도 싫고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겨우 찾은곳이 차안이라니..ㅎㅎㅎㅜㅜ
요새 갱년기가 오려는지
자꾸 멘탈이 나가려고 삐끄덕 거리는일이 잦아져서
무슨 수를 내던지 해야겠네요
요가학원이랑 알바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어느쪽이 더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