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남친을 소개하며 같이 밥을 먹었어요.
나이가 있는지라 결혼을 생각을 안 할수 없는데요
저의 성향은 현살적이고 극실용적인데다 약간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성향입니다.
솔직히 우리 딸이 넘 어깝네요.
여기 82에다 니까 얘기하지만
울 딸이 남친 사귈때 외모는 안 보나 싶은가 에요.
내가 넘 기대가 높았던지 외모를 지향하던지요.
물론 인성이 젤 중요하고 서로 좋아하고 맞는게 더 중요하지만 엄마입장에선 학벌이먀 외모며 직장이며
중요한 객관적인 조건들이 울 딸이 너무 아깝네요.
학벌은 먾이 차이는 안나고 둘 다 sky 입니다.
참 소개시켜 주기전에 빨리 결혼하라 그랬는데
보고나니 걍 사귀어만 보라고 하고 싶네요.
딸이 어때? 물어봐도 어무 얘기도 안 할렵니다.
걍 괜찮네 그정도만 얘기할려구요.
자칫 말 한마디 잘 못했다 평생 가시가 될터이니
조심할려구요.ㅜㅜ
82에 사윗감이나 며느리감에 대한 글이 이제 저의 잏이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