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침에 엘베 문이 막 열렸는데

남편이 휴대폰을 안가져온거예요.

가지러 가길래 그냥 닫히게 뒀더니 엘베가 아랫층으로 내려가대요.

한대는 1층에 있고 한대는 내려가고 좀기다려야겠네 하고  버튼을 눌렀는데

내려갔던게 바로 올라오는거예요.

문이 열리니까 아랫층 아주머니가 눈이 똥그래져서 층수확인하시더라구요.

1층이나 지하층 버튼 아무것도 안눌러져있고요.

제가 몇번이나 그랬듯 그냥타고 멍때리고 계셨던거죠.

여러분도 그럴때 있죠?

저는 1층에서 타고  가만히 있다가 누가 타서 따라 올라갔다가 또 내려온적도 있어요.

그때는 고민이 참 많아서 넋놓고 다닐때긴 했지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