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부 못했던 엄마들은...애들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공부는 못했지만 

직장 다니면서 열심히 살았고 

운이 좋아 좋은 대학 나온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남편 뜻에 따라 학군지에서 살다보니

공부 시키는 양이 확실히 많은데요..

애가 초6  이후로는 줄곧...

엄마도 나쁜 대학 나와놓고 왜 그러냐고 반항을 합니다..

네..저도 여기에서 더 뭐라 할 의욕이 안생깁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저처럼 공부못한 엄마들...자식들은 공부 안시키실까요? 

공부도 재능이니까..그 재능을 못물려준 처지에 공부하라고 닥달하는 것도 좀 우습다 생각은 됩니다만 ㅠㅠ 

제가 평생 컴플렉스 가지고 산 것을 아이가 또 겪는게 싫은 마음도 큽니다.

이래 저래 저는 아이에게 공부해라 잔소리할 수도 없지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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