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2의 신창원이 되고픈 민희진 (Feat. 세기말 감성)

90년대말 탈옥범 신창원으로 온나라가 난리가 아니었어요.

강도치상 살인죄로 무기징역수로 수감중 탈옥했는데

 

900일넘게 신출귀몰한 도망, 근육질 몸매, 쫄쫄이 의상, 경찰에 대한 반감 등등이 상승효과를 일으키며 신창원 신드롬을 일으켰어요.

 

범죄자라는 것은 어디로 가고

막 태생한 인터넷까페에서 팬까페가 만들어지고

쫄쫄이티셔츠 따라입기가 유행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난 놈은 난 놈이라며 칭송하고요.

 

민희진은 업무상배임 경제범죄혐의자인데

쥴리 기자회견을 뛰어넘는 대환장 기자회견으로 국민들 감성을 교묘히 잘 건드려서

난 ㄴ은 난 ㄴ이다, 울분에 공감한다며 자본시장을 모르는 무지한 일반인들은

그저 저격하고 욕설섞인 감성폭발 힙합감성에 동조하며 환호하고

개저씨 저격에 극단 페미들이 지원군으로 온통 휘젓고 다닙니다.

 

세기말 감성의 뉴진스를 만들어냈다더니

세기말 감성의 신창원 신드롬의 뒤를 잇는 민희진 신드롬을 만들어 내는군요.

 

신창원의 결론은? 네, 붙잡혀서 감빵들어가 있습니다.

민희진의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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