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민희진이 뽑는 여돌 오디션보러간 아이

우리아이가 고1때 저기 오디션갔었어요

3차인가에서 떨어졌는데,전 아무것도 모르고

애가 보고싶다해서 정말 아무준비도 안하고

오디션장 들어가는거보고 남편이랑 재밌다며

웃었죠 물론 아이가 붙을거란 생각도 안했어요

아이도 재미로 본다며 치킨못먹으니까 아이돌은

못한다며 웃더라고요 보고와서 한다는말이 얼굴은

내가 제일 이쁜데 애들 키가 크다면서 다들 엄청 준비하고 왔대요 자긴 너무 떨어서 노래도 제대로 못했다면서요

노래는 잘하니까 자신이 있었나봐요

근데 아이가 떨어지고서 아이돌 산업에 대해

느즈막히 알아보니 정말 엔터 저쪽은 발도들이면 안되겠구나  했던게 아무리 기다려도 민희진오디션 아이돌소식이 없더라구요 아이가 하는말이 원래 아이돌 뽑아놓고 10년연습시키다가 데뷔 못하는애들이 대부분이라네요?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그럼 오디션을 왜 보는거냐 하니까

그냥 뽑아놓는거래요 어린나이에 공부도 버리고 꼬박

수년을 그리 연습시키고 데뷔를 안시키냐니까

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해진 아이들도 많대요

애들이 상품이고 돈이니까 애들의 정서는 생각하지않는지

아이돌아이들 자살하는거 보면 안타깝고 슬프더라구요

 오늘 민희진이 그문제때문에

결국 틀어져서 억울하다 말하는거 보니 많은일들이 있었나보다 했어요 한참후에 뉴진스 나와서 활동하는거보니

쟤네는 도대체 몇년을 기다린거냐 대단하다 싶었어요

예전처럼 노래실력 춤실력이 뛰어난 가수가 나와야하는데 연습시키고 성형시키고 만들어서 나오는

가수들에 노예계약에다가 애들이 병드는거같아요

대치동에는 sm에서 만든 연예인 학원이 있는데

년 수천만원 학원비라고 들었어요 요즘엔 애들집안도

보고 강남애들 선호한다네요

오늘 기자회견보고서 씁쓸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