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낯선사람의 질문...

아이가 선천적인 장애가 있어서 

의학의 도움을받아서 의료기기를 착용해요

제주변 아는사람들은 일단보구나서 예의상인지 체면인지 질문하지 않고...  정말 친한지인들은 물어보면 이야기해주면 그냥신기해하고 말아요

 

그런데 처음보는사람이  

장애아이 아닌 다른 형제자매 학부형이

굉장히 불친절한 말투로(완전 초면...  학년다름)

시비걸듯이 저기요 이러면서 이게 뭐냐고 묻길래 의료기기라고 대답하니

더 궁금했는지 계속 어..  이러면서 빤히 보는데

기분이 많이 나쁘더라구요

저도 바보같이 어떤기계라고 설명해줬는데

 

설명해주고나서야  음~~  이러는데

 

내가 왜 첨보는사람에게 이런설명을하고있고

저 여자는 왜 나에게 시비조로 말했는지...

 

진짜 대답한 내가 바보같네요

 

처음보는 아이라던가 혹은 어른이라도  친절한 말투였다면 저도 상냥하게 말 해주는데..

 

담번에 이런일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나을까요?

 

그게 왜 궁금하시죠?  라고 물어야 할까요....

 

뭐라 대처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현명한 82분들...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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