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현 우진 수학강의를 들어봤는데요

할일도 없고 애들이 나중에 수학문제 물어볼때

좀 알아야 하지 않나..

또 고교때 이과반을 다녔는데 수업내용은 그리 수준이 높지 않았고

막 뭔가 통찰력을 얻거니 머리가 깨이거나 

선생님들에게 영감을 얻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유명하다길레 겸사 겸사 시. 발.점이라는 강의를 수학 원투를 들었는데요

처음 들었을때는 그냥 수학강의가 다 같네 그랬는데

거의 100강의가 넘는거 강의를 듣고 교재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느낀건

나도 모르게 들어가  있는 수학적 사고방식과 개념이에요.

일단 수학이라는 강물위에 땟목을 타고 노를 젓는 사공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너무 이상한 비유인가요..ㅋ

수학적 사고방식 물결을 따라 가는거죠..

 

예전에 고등학교때 배운 수학은

공식으로 이건 이거야. 저건 저거야..개념강의와 문제풀이와의 간극이

매우 컸는데요. 이건 그냥 강의와 교재 기본 세트만 들었지만

수능 기출 문제가 그냥 쭉 풀리고 풀이영상이 들어오긴하네요.

 

강사를 보면서 느낀건 저의 경험의 한계일수도 있고 

이상한 환상(?)일 수도 있으나

외국에서 공부했다고 들었어요 좀 학비가 비싼 미국의 유명대학..

거기서 교수들이 아랍사람도 있고 백인도 있고 중국인도 있을거고

다양한 발상(?)으로 자극을 받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비싼 교육, 양질의 교육, 최고의 교육기관이 학생에게 주는 

최고의 혜택은 다양성(?)인거 같네요. 지식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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