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인 분들 중에서 여유 있는 경우 남편이 돈을 많이 버나요?
아니면 친정에서 유산을 많이 받은 경우?
혹은 주부이긴 하지만 부동산 같은 걸로 자산 늘린 경우?
저나 남편은 결혼할 때 한 푼도 받은 거 없이 둘이 모은 돈하고 빚내서 결혼했고 40대 중반인 지금 겨우 집 마련하고 간당간당하게 살고 있는데 (오히려 양가 부모님께 돈 드려야 하는 처지) 외벌이면서도 해외여행 다니고 골프치는 분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여유가 있나 신기하더라고요.
저희 동네가 집값 비싼 곳도 아닌데 헬스클럽 대기실에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다들 여유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