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기 비우기
요즘의 스트레스 중 하나로 떠오르지 않았나요 ?
한데 전 구닥다리로 아기자기 많은 소품들과 꾸밈이 좋아요
작은 박물관 같은 내 취향이 잔뜩 발라져 있는 그런 공간이요
전 남의 집에 가면 그림과 책이 뭐가 있는지 식기나 컵을 뭐 쓰는지 가장 유심히 봐요 꽃병 있나도 봐요 . 물론 꽃이 없으면 꽃병을 내 놓울리 없지만 꽃병이 장식된 집은 확실히 정서적으로 다름을 느껴요 . 안정된 삶이 보여요 .
내 추억과 시간이 깃든 물품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애착 가고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중요해요
전 전자제품은 좋아해서 기계 사는거 좋아하고 ...
하긴 제가 싫어하는데 별로 없긴해요
비록 집이 작아도 전 썰렁한 모델 하우스보다 내 추억과 세월이 깃든 내 물건들이 소중하고 좋네요
전 미니멀 못해요 안해요
다 자기 취향대로 사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