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2님들!! 4대보험되는 파트 업무. 죽을거같이 힘들어도 존버해야겠지요?ㅜㅜ

 

얼마 전에 4대보험되는 파트타임 입사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직종은 말씀 드리기 곤란해요..)

저는 50이 훨씬 넘었고..각종 자격증이 있어서 그거로 어찌어찌 취업?했는데요..

나이가 많아도 저를 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 오랜만에 일하는 경단녀라ㅜ 현재 상사분?에게 거의 매일 꾸지람? 받고있어요.

아주 작은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분위기이고, 지금 평가 중이니 해고할 수도 있다고 얘기하시네요.ㅜ

저는 경단이 길어서 실급도 못받아요.ㅜㅜ

 

맞아요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인정했지만 직장 분위기가 너무 숨막히네요.

항상 수평구조의 회사에서만 일하다가 수직구조에서 일하는데..정말 여기 대표가 걍 제왕님입니다

대표님 말씀 하나하나에 다 맞춰야하고 하나라도 실수하면 엄청나게 혼납니다ㅜㅜㅜ

매일 근무 가는게 무섭고 근무 중은 계속 살얼음판입니다. 하지만..버텨내야 하겠지요? 

힘들어도 견딜수가 있는데 해고 얘기하시니 너무 무섭?네요..ㄷ ㄷ ㄷ 너무 긴장되구요.

나이 먹어서 파트타임하고 일하는거 참으로 고되고 힘듭니다. 

 

여자나이 50넘으면 박사졸업도 후려친다던데. 저는 석사이고 학위는 전혀!! 아무 소용도 없어요.

그냥 사회생활이란게 이런거겠죠? 그래도 4대보험이 되고 시간이 괜찮으니 다녀야하겠지요? 

82님들 용기 주시면 넘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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