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감기 걸린애를 왜 데리고 다니는지...

백화점 푸드코트인데 

너댓살된 꼬마가 계속 기침을 하더라고요.

말하지 말아라 마스크를 껴라 했지만 

곧 음식이 나왔고 마스크를 벗더니 아이가

자꾸 엄마 추워 추워 그러는거에요. 

여기 지금 되게 따뜻하거든요.

쇼핑백에서 뭔가 꺼내서 입히고 

이거 먹고 약먹자 하는데 좀...

아이가 아프면 집에 있지 

무슨 쇼핑을 한다고.. 

먹으면서도 자꾸 기침을 해서

찜찜해서 다른 자리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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