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백년만에 조선일보를 보다가

아침 운동 나갔다 온 남편이(오늘 휴가)  조선일보를 들고 오더라고요. 종이신문도, 더구나 조선일보는 진짜 백만년만에 봤어요(젊었을 때 홍보팅 소속이라 조간석간 12개 신문 봄).

아파트에 누가 잔뜩 버려두고 간 것 같다고 ㅋ.

잠깐 보더니 이 신문 용도가 따로 있다고

조선일보 깔고  등산화 손질하기 시작하네요^^

2번이 압도적인 동네에 사는 고지식한 대기업 엔지니어입니다. 상식적인 남편이랑 살아서 참 고맙고 안심이 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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