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음식 못하는 직장맘님들 어떻게 사시나요

제목이 제 사정이기도 합니다.

부지런히 사다나르고 반찬가게 알아보고 외식하고 가끔 집밥먹으면서 

간단한것들은 유튜브에서 배우기도 하고  

말그대로 근근히 살았어요. 겨우겨우 떼웠다고 해야할듯...

반찬가게 반찬  제가 질려서

오늘 큰 맘먹고 음식했다가..
와 진짜 남들도 다 이렇게 사나..내가 너무 심한거겠지 이런 자조로 끝났네요. 

순식간에 부엌은 전쟁터에 

결과물은 그저 그렇고

식구들 반응도 떨떠름...

저는 그거 한다고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일요일 오후도 순삭되었는데...ㅠㅠ

키친토크에 올라는 밥상들 보며

잠시 용기를 얻은 저의 만용을 반성하는 일요일 밤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