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 이에요..
어제 지인을 만났는데, 무슨 이야기 중에.나이가 50정도 됬는데 삶이 뭐다 그런 생각 안하냐 하네요.
그냥 저냥 가볍게 생각하고 주어진 날 하루하루 살고 있는데, 이 나이 되어가도록 너무 철이 없이 깊이도 없고 생각도 없나 싶어 어제 그 질문이 맘에 남네요.
감사하게도 이 나이 되도록 인생에 큰 풍파없이 지극히 평균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긴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하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나만 철없이 별 고민없이 살고 있나, 50 정도 되거나 그 이상 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삶이란 것은 무엇일까 문득 궁금해 졌어요.
이야기 들려주시면 소중하게 담아 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