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주도 여행 왔는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온통 시야가 뿌해요.

거기에다

세상에 송화가루까지 ㅠㅠ 화염방사기 마냥 뿜어져 나오더군요.

비염인은 새벽과 저녁으로 지르텍 과복용하며

강행군 중 ㅠㅠ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도민께서 제주도가 이렇게 뿌였진 않은데

여행 날씨 잘못 만났다고 하시데요.

그래도

비자림숲에 가서 힐링 산림욕 두 번하고

월정리해변에서 바다멍하고

내일은

함덕해변으로 갑니다.

동양의 몰디브라는 함덕의 고운 바닷빛깔과

제발 황사 좀 물러 나 시약 좀 확 틔이는 

맑은 제주 날씨 만끽하다 갔으면 하네요.

내일은 비도 온다니

비에 젖은 사려니숲도 거닐고

거금 120000원짜리 판쵸도 입겠네요

설레인듯하면서도

사실 

집에 더 가고 싶어요 ㅠㅠ

ㅋㅋㅋ

집순인

집이 그리워 우러요.

집이에요 ㅋ

즤집 남자들은 자기들은 잘 지낸다고

즐겁게 놀다 오라는데 ㅡ,,ㅡ

후폭풍이 좀 무섭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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