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지난 번 고점에서 팔고 줄여갈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못하고
주식도 살 타이밍 와도 더 떨어질까 망설이다가 결국 올라갈 때 따라서 사고
근데 다 지나가고 나면 내가 머리로 했던 판단들이 맞는데 항상 그 때는 실행을 못해요.
다들 저처럼 사시나요?
매사를 이러다 보니 짜증만 늘고 그렇다고 아주 손놓고 포기도 못하고 저한테 화가 나요. ㅠㅠㅠ
그리고 그냥 이래도 저래도 그만이라는 남편 보고 있으면 더 화가 나고요.
남편이 재테크 잘해서 이런거 신경 끄고 돈만 쓰시고 사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