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입니다.
3달 전부터 오른쪽 얼굴만 얼얼하고, 마취연고 잔뜩 바른 느낌이 지속되었어요.
안면근육 움직이는 데는 전혀 이상이 없어서, 괜찮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변화가 없어,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MRI , 근전도검사 등 했어요,.
MRI 이상없음, 근전도검사는 이상.
신경과 약을 4주 먹었는데도 전혀! 하나도 변화 없었어요.
신경과 교수는 왜 그럴까?만 되묻고 ㅠㅠ
한의원에서 침 2주째 맞고 있는데, 전혀 변화 없어요.
한의사는 이런 분들 있었다고, 그냥 사는 수 밖에 없다고 하고.
얼굴 근육이 이상 있어, 드러나는 표시는 전혀 없어요.
그냥 혀도 반쪽, 입술도 반쪽, 콧구멍도 한쪽만, 얼굴도 반만 얼얼하고 불편해요.
검색해 보니 갱년기 여성들한테 가끔 보이는 증상이라고 나오는데
저도 갱년기 증상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요?
혹시 주변에 이런 증상 겪어 보신분이나 들은 말씀 있으시면
아무거라도 알려 주세요.
제가 알지 못하고 있는 치료 방법이 있으면 정보도 주시구요.
너무너무 답답해 여기에 도움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