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라(zara)에 갔는데..

저는 키빼기 110 몸무게를 갖고 있지만

팔이나 다리가 가녀린 스타일은 전혀 아니거든요. (약간 운동선수같은 재질;) 

 

자라가서 옷 15개는 입어본거같은데 딱하나 샀어요.

쇼츠에서 보면 이쁜거 많던데...

 

끈으로된 옷들은 왜 죄다 끈이 그렇게 긴지... 끈을 수선하지 않음 밑가슴에 가슴선이 가 있을 수준이고

크롭인건 좋은데.. 1~2cm만 길지... 품까지 커서 저요! 손들면 브라까지 보일판.

니트 소재들은 실이 너무 굵어서 차르르 떨어지는 맛이 없고 살쪄보이게 만듬.

아니면 너무 가늘어서 찢어질거같음.

뜬금없이 큼지막한 주머니가 가슴 팍이 뙇뙇 있어서 어딘가 이상... 

반팔 여름 블라우스 핏은 괜찮음 근데 소재가 두꺼운 바람막이... 뭐지 땀복인가...  

 와 딱이다 싶은건 사이즈가 없음...

 

노력대비 수확이 없어서 허무하네요.

제 몸뚱이가 문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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