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난 2년간 삐둥삐둥 몸에 붙은 살 10킬로 다 뺐네요..

휴....몇달에 걸쳐 지난 2년간 10킬로 찐거 빼버렸네요.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다이어트에 요행 없어요 ㅠㅠ

아주 적게 먹기 & 운동하기 

방법은 이것뿐이네요 다른방법 없어요.

약먹을까도 생각했는데, 무슨 성분인지도 모르는 양약 혹은 한약을 내 몸속에 집어넣기 싫더라구요

가뜩이나 건강관리 철저하게 해야하는 40대 중반인데요.

괜히 약먹어 간에 무리라도 갈까봐요.

 

10킬로빼서 이제 2년전몸무게,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유지하던 몸무게로 돌아왔는데요.

그래도 통통한편이라...

이참에 10킬로 더 빼보려구요

내 인생에 더이상 다이어트는 없다 싶게 싹 빼버리고

평생 유지하고 싶어요

유지하는게 빼는것보다 더 어려워요. 

이젠 위가 줄어서 많이 안들어가는데다, 

이참에 다이어트 하면서 싹 끊은것들(빵떡면, 초콜렛, 과자 등)은 평생 끊는다 생각하고 살면서

유지해야죠. 어차피 건강 생각해서 이젠 끊어야 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못끊었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완전 습관화 들여서 초콜렛 봐도 먹고싶지 않아요.

정말 죽을고생해서 뺐으니, 망각하지 말아야겠어요.

 

2년동안 못입었던 옷중에 그래도 값이 꽤 나가는 옷들은 아직 안버린것들이 많아요.

내 몸에 쑥쑥 잘 들어가니, 그 동안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네요

 

지금보다 10킬로 더 빼면 20대때보다 더 날씬해지는데,,,

아직 여자로서 그래도 괜찮을때 이쁜옷이나 실컷 입어보고 50대 맞이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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