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살고 있고..아들1명 딸2명 있는 50대 입니다.
한국 뉴스를 보면 요즘 20~30대 여성분들 사귀던 남자나 모르는 남자들로 부터
너무 많은 피해를 당하고 사네요.
정말 너무 너무 무서울 정도로..딸가진 부모들이 안전하게 딸들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할만큼 피해의 정도가 심각해 보여요.
예전에도 이런일들이 있었겠지만 사회화 하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최근에 더더욱 이런일들이 생기는건지
최근 며칠 사이로 파주 호텔 부터 엊그제 20대 폭행당해서 일주일 중환자실에
있다가 돌아가신 분, 부산 돌려차기, 대구 투신등등..
정말 남자들 무서워서 연애도 못할 것 같아요.
사귀는게 문제가 아니라 잘 헤어지고 정상적인 성인 남성을
만나는거 자체가 이젠 쉽지 않은 세상인거 같아 맘이 너무 안좋네요.
글 잘 쓰지 않는데..이건 꼭 쓰고 싶었어요.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거 같아요...
요즘 안그래도 우울한데 ....
특히나 아들키우는 부모들은 정말 정말 아이 잘 키워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아들이 있지만...한 여자와 한 가정을 나락으로 보내는 일들은
절대로 있을 수 없게...키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