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와 진짜 미치겠다 소리좀

도서관에 다닙니다.

노트북 작업을 하여야 해서 조용한 열람실 책상에 자리잡았어요.

크지 앟은 동네 도서관이에요.

얼마전부터 매일 오는 남자 하나가 늘 창가 소파자리에 앉아 동영상을 보는데요

자기는 이어폰을 끼고 보죠

그런데 바스락 거리는 재질의 바지를 입고서

1초당 4-5번씩 다리와 발을 흔들흔들하며

비벼요. 

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바샥....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자리 옮기기도 쉽지 않은데

똑같이 강조되고 반복되는 소리를 몇시간째 듣고 있으니 미치겠네요.

전 집중해야해서 작업시에는 뭘 듣지 않기 때문에

이어폰 사용 안해요. 

이거, 사서에게 이야기하기도 참 애매하고..

아니, 동영상만 볼거면 니네집 가서 보라고....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