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7월 3일 검사휴게실서 음주” 이화영 ‘술판’ 또 말바꿨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주장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당시 입회한 변호사와 교도관, 쌍방울 관계자 등이 음주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는 검찰 반박에 이 전 부지사 측이 “음주 회유가 이뤄진 곳이 검사 휴게실”이라고 새로 주장했다.
지난 4일 “지난해 7월 초순경 검사실 앞방 ‘창고’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법정 증언한 뒤 17일 변호사의 방송 인터뷰에선 “6월 30일 진술 녹화실”, 18일엔 “7월 3일 검사 휴게실”이라며 음주 시기와 장소에 관해 말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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