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가 시험기간이라서 요즘 공부한다고 숙제에 과제에 할게 많더라구요.
공부에 욕심이 있는 아이인데, 노력이 욕심을 못따라가죠ㅠㅠ
유튜브보고 놀기도 놀아야겠고, 시험공부도 해야겠고..그러다보니 매일 12시 넘어서 자더라구요.
그러고 또 6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한다고 알람맞춰 일어나고...
그런생활을 한달 가까이 하고있으니 잠이 모자라서 결국 힘들어서 울고불고 하면서 학원도 못가고 쿨쿨자요.
학원 다녀와서 저녁먹고 하루 두세시간 유튜브보고 숙제에 공부까지 하려니 당연히 잘 시간이 없죠.
으휴......시험 기간만이라도 폰관리, 시간관리 해야지 막판에 이렇게 나가떨어지지 않는다고 얘기했더니...
화내는것 같다고 또 우네요. 아.....진짜....
이거 뭐 격려해야하나요ㅠㅠ
공부하라고 스트레스 주는 사람없어요.
근데 공부한담서 놀고 컨디셔관리 안되니 힘들다 우는거보니.....좋은 말 안나갈 것 같은데ㅠㅠ
사춘기 딸한테 그럼 안되겠죠. 지혜를 좀 주세요. 엄마하기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