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목욕탕 세신해주는 아주머니께 혼났는데;;

어제 새로운 찜질방에 가서

오랜만에 요금내고 세신을 했습니다

 

셀프로 밀기하곤하다가 가끔 돈주고밀어요

 

혼자 먼저 바디워시로 씻고 온탕갔다가 나왔는데

대뜸 큰소리로 호통을 치는거에요

뭐로 씻었냐고

바디워시로 씻었다니 한숨쉬고 짜증을ㅠ

 

원래 목욕탕비누로 씻어야 때가 잘나오지

바디워시로하면 때가 안불어난다

그것도 모르냐 목욕탕서 돈주고 때안밀어봤냐 그러더라고요

ㅡㅡ;

이걸 언제 미냐고 한숨에 짜증에ㅜㅜ

내돈주고 때밀면서 참 무안하더라고요

세신해주는 아주머니 부모님보다 많아보이는 나이라

그냥 받았어요

 

전 몰랐고

목욕탕 비누는 원래 쓰지않아요 찝찝해서

돈주고많이 안밀어봤지만

다른목욕탕에선 별말없었거든요

 

세신사에게 때밀때는 바디워시로 씻고가는게 아닌건가요?;;

 

저도 기분이상하고 무안했던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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