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동요가 없어요. 감동이..
유럽을 가서 예쁜 풍경을 봐도 예전에 좋다고 느낀 감동이 100이었다면 지금은 30 정도..
맛있다는 식당에 가서 뭘 먹어도 다 먹어본 맛에서 크게 다르지 않고..
사람들 만나 수다 떠는것도 예전만큼 재밌지 않아 안만나도 그만..
재밌다는 영화, 드라마도 별 감흥이 ..
명품백, 명품 주얼리 같은 물욕도 사라지고..
아직 60도 안됐는데 80넘은 노인들이 이제 그만 살고 싶다고 하는 말이 이해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