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애 잘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여유....그리고

단순한 생각.. 그리고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한 마음 이더라구요.

 

객관적으로는 제가 여동생보다 얼굴도 몸매도

키도 학벌도 직업도 모든게 더 나아요.

근데 저는 예민하고 사소한것에 의미부여 너무 잘하고

서운한 것 많고 욕심이 많아서 모든 기준치가 높으니

행복지수가 낮아요. 그러니 자존감도 낮아요.

 

동생은 외모는 평범하지만 성격이 둥글둥긍해요:

남자가 이렇다고 말하면 이렇다고 이해하고 말고

그뒤에 좀더 꼬아서 생각할 수 있는건 에이 몰라..

하고 말더라구요. 의미부여 이런거 세세하게 안하고

약간 남자같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좀 무뎌요.

기분 나쁘면 딱 이야기하고 돌려말하는 거 없고

자존감 높고 잘 웃고 긍정적인 편이에요.

 

결론적으로 보면 연애도 저보다 훨씬 멋있는 남자들과 했고 오래 만나도 잘 사귀고.. 결혼도 잘했어요. 결혼 후에도 참 재미있게 산다 귀염받으면서 사는 느낌..

 

반면 저는 처음엔 남자들이 먼저 다 다가오는데 뭔가 피곤해한달까.. 예민하고 서운한게 많고 애정갈구 하는 느낍이 든대요. 그럼 결국 오래 못사귀거나 사귀어도 항상 갈등의 연속.. 결혼 문턱까지 가기는 가는데 참 힘들게 갔어요. 사는 과정도 좀 피곤한 느낌.. 하.. 성격 이거 바꿀수도 없고 정말.. 저 자신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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