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보러 부동산갔다가 쉴겸 벤치에 앉아있는데 곱게 생긴 할머니가 시간을 물어보시네요.
사탕도 하나 먹으라고 주시고 하시면서 "이 동네 왜 오셨수?" 하길래 혼자 살 집보러 왔다고
하니 "아니, 왜 혼자야?"
제가 미혼이라고 하니 그때부터 본인 55살 먹은 미혼 아들 걱정이 늘어지는데..
할머니가 제 걱정까지 해주시고 제가 결혼하도록 성모마리아한테 기도해주신다고 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어요 우헤헤헤헤
작성자: ..
작성일: 2024. 04. 13 17:02
오늘 집보러 부동산갔다가 쉴겸 벤치에 앉아있는데 곱게 생긴 할머니가 시간을 물어보시네요.
사탕도 하나 먹으라고 주시고 하시면서 "이 동네 왜 오셨수?" 하길래 혼자 살 집보러 왔다고
하니 "아니, 왜 혼자야?"
제가 미혼이라고 하니 그때부터 본인 55살 먹은 미혼 아들 걱정이 늘어지는데..
할머니가 제 걱정까지 해주시고 제가 결혼하도록 성모마리아한테 기도해주신다고 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어요 우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