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녀 대학 보내면 편할줄 알았는데 전공 고민

그 힘들다는 시각디자인과 재수 없이 한 번에 들어가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1년 다니더니

적성에 안 맞다고 전과한다고 하네요. ㅠ 

동기들도 다 재수, 삼수, 사수한 사람들이 많아 실력들도 좋고 나이차도 있어 어울리기도 힘든가봐요. 성적 안 좋으면 졸업 못한다는 소리는 어디서 들었는지.

영문과나 문예창작과 가고 싶다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일단 이번 학기는 마쳐보고 이야기 하자고 했어요.

졸업 후 꼭 취업하지 않아도 되고 유학 원하면 보내줄 생각이었는데 적성에 안 맞다고 하니 

주말 내내 우울하네요. 나중에 딸이랑 같이 전시회 하고 싶었는데 차라리 조형대로 전과하라고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둘째도 고3이라 힘든데 대학 보냈다고 다 끝난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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