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가 자퇴한대요

이유를 말안해요

물어보지말래요 자기랑 안맞대요

자퇴신청하자마자 알바구해서 다니고있어요

알바비나오면 혼자 부산여행간대요

검정고시책사달래서 사주고 인강끊어달래서 끊어줬어요

중1부터 지긋지긋한 사춘기끝에 자퇴하네요

 너무 애한테 지쳐서 미웠었어요

혼자 키우는 부담감  너무 예민한 애성격

너무힘들어서 도피하기바빳고 애랑 대화보다

회피하기바빴어요

 

너무 우울하네요  

다내잘못인거같아서

너무 이기적인 엄마였던거같아요

다시 아이 초딩시절로 돌려놓을수있다면 ...

다공감해주고 얘기들어주고 잘보살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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