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건강한 제3당의 탄생

사람들의 저에 대한 오해

친더불어민주당인줄 알아요.

전라도 출신에 투표할때 더불어 민주당 투표를 독려했더니 친더불어민주당인줄 알아요.

정확히 저는 반국민의 힘입니다.

당은 당비로 운영되어야 한다

후보들이 사적인 마음의 빚이(특정인에게 후원을 많이 받으면) 없어야

의정활동이 자유롭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적지만 다당에 당비를 납부하고 있구요.

양당 체제에 대한 거부감있어서 제3당에게 정성을 많이 쏟는 편이구요.

이재명대표님 대선후보일때 오해많이 했고 미친듯이 경멸했지만

검찰독재 무서워 전략적 투표했구요.

82자게에서 고정닉으로 활동하는 분에게

군부독재 겪어 봤는데 검찰독재 감당되겠냐 

질문했다가 글이 삭제된 경우도 있구요.

그때 그분의 답은 민주당이 다석이라 괜찮다. 민주당도 정신차려야 한다(이재명 반감??)

이런 논지로 답을 주셨구요.

지금은 이재명대표에 대한 많은 부분의 오해는 풀렸고

민주당이 더 화이팅 해줬으면 좋겠구요.

전라도 지역 진짜 가끔씩 보면 놀라워요.

4월 6~7일 친정엄마 병간호때문에 병원에 있었습니다

총 4명의 환자가 계셨는데 3명의 간병인이 계셨어요.

그런데 80넘은 어르신들이 간병인에게 말해요.

돌아가면서 사전투표 하고 오라고^^;; 

누워계시는데 그분들의 정치철학에 깜짝 놀랬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이해도 국민의 힘에 대한 이해도

조국 개혁당에 대한 기대와 설렘

모진 풍파 견뎌오면서 본능적으로

정치와 삶을 몸으로 터득한 분들이라 그런지 깊이 있는 토론장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 "건강한 제3당의 탄생"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하고 또 다시 정치는 국민의식으로 뛰어 넘을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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