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이 나라에서 위기에 처할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어디일까요?

투표 결과가 궁금하여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새벽 4시 30분인가 즈음하여

인천 미추홀구 남영희 후보의 투표함 3개 분실건을

박시영 tv를 통해 듣고, 박시영대표는 급하게 방송을 마무리 하고

인천의 송림동 체육관으로 달려가 주시네요.

 

이 모습을 유투브 방송을 통해 보면서, 

남영희 후보는 민주당 김민석 의원, 당관계자에게 전화를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다들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에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선관위는 비협조적인 태도인듯 해보였구요. 

순간 그 남영희 후보는 얼마나 두려웠을가 싶습니다.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저 역시.. 이 순간... 경찰에 신고를? 선관위에 신고를? 하물며 청와대 신문고에라도 올려야 하나?

그런데.. 제가 할수있는것은 아무도 기자도 나서지 않는 이 상황에 아침 동시접속자 30만인

뉴스 공장에 댓글 하나 올려 도움 요청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뉴스로 다뤄 주세요. 널리 펴트려 주세요..

선관위가 움직이게 해주세요.

 

내가 ... 힘없는 약자가... 어려움에 닥쳤을때 나라가 아무도 관심 갖어 주지 않는다면, 

힘있는 권력자만이 맘 편히 살수 있는 나라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인가 싶어

좌절 스럽습니다. 

 

지금 이게 나라입니까? 선거투표 함 조차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허술함.

이런 오합지졸 투명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내가 그 입장이 된다면 힘없는 나는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나라를 믿고 살아야 하나요?
언론은 정부의 충견이 되어 공정한 뉴스는 다뤄 주지를  않는데요..

 

출근을 하느라 미추홀구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정치는 국회의원이 하는게 아니라 국민이 하는겁니다.

재검을 해야 하면 재검 해 주시고,

남영희 후보는 그 이후에 패배를 인정해도 그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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