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너무 바보같은 행동을 했어요 ㅎㅎ

지난주에 사전 투표 했죠.

오늘 아침부터 딸들에게 투표하라고 권하고

(아이들은 당연히 투표!)

카톡방에도 투표하러 간다 어쩌구 저쩌구 글들 올라오고~

 

그런데 저는 수업준비물 챙겨서 길을 나섭니다. ㅠㅠ

방과후교사에요.

 

1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도착한 후, 주차장에 왜 이렇게 차가 없지?

짐을 들고 교실로 가니 문이 잠겨 있어요.

그때야 깨닫습니다.

아차!! 나 바보가 되었나?

남편한테 전화를 겁니다.

나 오늘 바보같은 일을 했어. 

당신이 나 말렸어야지!! 오늘 수업이 없는 날이잖아!!!

 

남편왈

아니! 애들이 투표하는 것도 아닌데 왜 쉬어? 

띠용~ 우리 둘다 어떻게 됐나봐요. ㅠ

 

어디다 말은 못하고 여기다만 써요. ^^;;;;;;;;;;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