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개표알바한 적 있어요.
굳이 투표장까지 와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무효표 만든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볼펜으로 칸마다 X표거나 칸 전체에 X표, 칸마다
도장 아니면 칸막이선위에 도장을 찍는 등..
이것도 의사표시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들까지 품어안을 수 있어야 진정한 정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성자: zero
작성일: 2024. 04. 10 17:54
대통령선거 개표알바한 적 있어요.
굳이 투표장까지 와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무효표 만든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볼펜으로 칸마다 X표거나 칸 전체에 X표, 칸마다
도장 아니면 칸막이선위에 도장을 찍는 등..
이것도 의사표시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들까지 품어안을 수 있어야 진정한 정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