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독교인이신분들 도와주세요. 자식을 주님께 맡기는 것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제 자녀를 정말 주님 손에 올려드리고 그 삶을 송두리째 맡기고 싶어요.

근데 돌아서면 생각의 회로가 걱정 한 보따리 지고 있습니다. 

 

작은 예를 들면 이런 거에요

대학생 딸이 연애를 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20대때 제가 사귀던 남자한테 마냥 잘해주다가 차였던 때의 아픔이 생생히 되살아나서 가끔 딸도 그런 아픔을 겪을까봐 불안에 떨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밀당하라는 둥 제딴에는 조언을 하다가 트러블도 겪습니다. 이젠 조언 안 하구요. 이 조언이 유효한지는 모르겠구요. 

물론 부모니까 걱정할 수 있지요. 그런데 저는 살짝 신체화증상까지 동반하는 걸로 보아 불안이 좀 심한 듯 해요 갱년기 증상이 불안과 합쳐진 걸까요

 

전 늘 하나님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기도하고 기다리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심리적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기독교인의 노하우를 듣고 저도 각성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 매진하고 싶습니다. 

자녀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려놓고 싶습니다. 그런 경험담도 듣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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