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은 23살, 지적장애 3급입니다.
일반인보다 5% 부족한듯,
어딘가 다른 아이인데요
요즘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남자친구는 우리딸 보다는 좀 나은것 같아요,
하지만
통화하는걸 들어보면
-- 아, 이 아이도 그동안 학교생활 하면서
보통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모습으로 많이 외로웠겠구나
싶어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주위 사람들 - 비슷한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나 친정 식구들은
요즘은 이성교제에 성관계는 기본이니
결혼 후 필요할때는 다시 원상태로 하더라도
불임수술?을 시켜주는게 나을거라고 합니다.
미레나 이런게 나을까요....
혹시.. 직, 간접적으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