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아이가 불안우울때문에 정신과다니고 있어요
주변에 말못할 이유는 없지만
말해도 되는 범위가 어디까지일까 궁금해서요
오늘 별로 안친한 친구한테도 이야기했더라구요
당연히 친한 친구한테는 이야기 할거라생각했는데
안친한 친구한테까지 이야기한건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나중에 쓸데없이 남의 입에 오르내려 좋은 일은 아닐거같아서
내가 말하는 순간 비밀은 없는거라고 이야기해주긴했는데
입 무거운 친구라 괜찮다고 하네요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만
자식일이라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