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하는 정당이나 의원 혹은 단체가 있으면
기부하거나, 후훤해주고...공약 등 약간의 관심만 갖는 정도 그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굳이 가족이나 지인, 반대 진영의 상대방을 바꾸려고, 노력하다가 싸움 나서
내 귀한 일상을 파괴할 필요가 없어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나는 나...그런 거죠.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었어요.
정치인들 열심히 도와줘도 나하네 만원 한 장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삼들 앞에서 싸워도 돌아서서 카메라 꺼지면 하하 호호 웃으며 지낼텐데
내가 무슨 선봉장 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전 요새 약간....정치 혐오론자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
저같은 정도도 좋은 건 아니니까... 딱 위 수준으로만 하는게 좋겠어요.
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하나 남기고 다 끊었어요.
그리고 좌든 우든 맹신하지 마세요.
좌에서 존경 받던 신부님 이상한 헛소리 하시더라구요.
우에도 차마 우라고 하기도 민망한 천땡같은 사이비 땡중 같은 놈들도 있잖아요.
정치가 밥 먹여주는거 아니에요.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