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꿈에 내 새끼들이 힘들어하는 걸 봤어요

지금도 여전히 쉬운건 아니지만 그때보다는 상황은 나아졌어요.

그런데 꿈에 서럽게 울고있던 내 큰딸아이

학교에 잘 적응하기 어려웠던 내 새끼들이 나왔어요

초등학교 현관앞 실내화 갈아신던 곳에서 울고있는 어린 딸이요....지금은 그래도 많이 극복하고 자기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막내 착하디 착한 아이 우리막내.

6학년이 되었다는데 5살 6살때 말갛던 얼굴로 엄마 나 6학년 3반이래요...그러네요.

어 엄마도 6학년때 3반이었어 하며 일부러 더 밝은 모습으로 안아줬어요...

지금은 덩치 커다란 고3아이...

검정고시 준비하며 학교는 그만뒀죠.

막내랑 여행와있는데 옆에 무사히 잘 자고 있는 모습에 안도했어요.

저는 혼자 울어요

애들 앞에서 티 낼 수는 없으니까... 잘 견뎌보겠습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