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여오고나서 처음에 한두해 꽃피고 열매도 맺더니
몇년 동안 꽃이 안펴서 속상했었는데
올해는 그동안 못핀 한을 푸는건지
꽃봉오리가 가지마다 다글다글 맻혀서
너무 행복하네요
베란다에 나가면 레몬꽃 향기가~
이유를 가만 생각해보니
해마다 겨울에는 거실에 들여놨었는데
작년겨울은 베란다에서 났어요
추위를 견디면서 꽃이필 에너지가 생긴건가봐요
가지끝에 꽃송이가 너무 많이 달려있는데
좀 따줘야하는지 모르겟네요
고수님들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