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 혼자 산다에 나온 남자배우(밤에 피는 꽃)사는거 보고 두근댔어요.

그 남자 배우한테 두근댄건 아니구요.

그 남자 배우가 자신의 취향을 사랑하고 친구와 함께 즐기는 모습에 두근댔어요.

흠~

 

나도 저렇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지금도 그런 취미나 취향은 있나?

음악으로 저렇게 행복해 할 수 있고 친구와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다는게 참 멋지더라구요.

 

늘 무미건조하게 정해진 일만 얼른 해치우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그렇게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 혼자 짓눌려 가며 저녁시간을 맞이하지요.ㅜㅜ

그리고 매일 저녁 맥주를 마시면서 멍청하게 티비만 보다가 잠드는 저에게...

오랜만에 "삶이란.. 사는것이란..참 좋은 거야!"라는 메세지를 줬어요.

 

이 감정 또 얼마 가지 않을 것 같지만 한번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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