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의없는 자식을 보며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10대 친구들

20대 친구들

 

학교에서, 직장에서 어디 먹기 싫은 음식 나와도

필요하면 몇 살 차이나도 않는 선배와 상사앞에서

꾸역꾸역 웃으면서 끝까지 잘 먹습니다

이건 어린이집에 있는 아가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렇게 건실하고 모범청년일수가 없습니다^^

 

엄마니까~ 편하니까

아! 이게 뭐야~ 냄새나게

뭐달라 이건싫다 저건싫다 엄마는 뭘 모르면서

내색하고 싸가지없이 하는겁니다

 

그러므로 바리바리 싸가지고 챙겨주고 그후에 싸가지 없다고 섭섭해하지 마셔요 ㅠㅠ

어차피 여친앞에서 남친앞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엄마생각은 아마 1도 안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안먹어도 다 어디서 얻어먹고 챙겨먹고 잘만 지냅니다

 

그저 30대까지도 엄마는 내가 지치고 힘들때 기대고 비빌언덕이더라구요~

 그러다가도 누가 엄마 구박하거나 욕하면 발끈하고주먹날라가고 그럽니다

 

엄마가 준 사랑은 다 마음속 깊이 잔잔히 깔려서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주변이랑 잘지내고 챙겨주고, 자기보다 어리고 약한 친구 챙겨주고, 자기 자식 챙기고 그럽니다

어머님들을 다만 안챙길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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