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한거 여쭤보고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82님들,
저희 시어머니가 위암이신데 초기인줄 알았는데 수술 후에야 위암 3기 인것으로 통보받았습니다.
어머니가 너무너무 드시지를 못하시는데요.
평소에 아프다는 말씀을 전혀 안하시는데
얼마전에 전화와서 기운이 없어 죽겠고 뭐라도 먹으면 욕지기가 나온다 하소연을 하셨는데
그 다음날 바로 응급실 가셨고요.
위가 운동을 못해서 먹은 음식이 소화가 안되서 그렇게 되었다고 진단 받고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어요.
암환자식 중에 그나마 용량 적으면서 고단백인거 New케어 인핸서 프로라고 있는데
미숫가루 맛이라고는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것도 잘 못드실 것 같은데
이것도 식사대용으로 먹으려면 한끼에 3팩씩은 먹어야 되더라고요.
영양보충용으로는 하루에 2~3팩
마시기가 힘든데 빨대로 마시면 좀 덜 미식거리실까요?
입덧같은 느낌일까요?
전화통화 하는데 기운이 없으셔서 전화를 직접 못받으시고 시아버지가 받으시네요.
(못드실때 링거는 맞으실 거고요)
그리고 같은 회사꺼 누룽지맛이 제일 댓글이 많고 평이 좋던데
이건 어떨지요?
양배추즙은 역겨워서 못 드시려나요? (시판 판매중인 양배추+사과즙) 이런것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