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으로 사주고싶은 신발이 있어서..
양육자에게 정확한 아이 신발 사이즈를 물어봤어요
근데 아이가 봄잠바가 없으니
돈을 더 보태서 봄잠바를 사주래여.
제가 양육비 밀린적도 없고 꼬박꼬박 제 월급에 반이 나가는데 돈을 더 보태서 잠바를 사주라고 하니
갑자기 너무 당황스럽고 슬슬 열이 받네요.
그런 필수품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더군다나 저는 어린이날 줄려고 물어본건데
봄잠바는 지금 필요하니 어린이날 또 다른거 사줘야하는데..
옷도 맨날 제가 사입히고 그랬더니 완전 당연하게 아는건지
기분이 너무 나빠서
그런거 본인이 사주는거라 그랬더니
본인도 머 하던것중에 그만둔게 있어서 수입이 줄었다고..
그건 당신사정이지. 왜..
그럴거면 다시 아이 데려오고싶은데..
진짜 또 법정싸움하기 싫어서 참네요.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