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도둑놈 심보로 당근하냐네요. 웃겨요

남편이 당근에서 물건을 사려고해요

3만원이래요

 

그래서 제가 '새 것은 얼마야?'라고 물었더니 

'몰라'

'그럼 그거 새 제품이 35천원이면 속상하잖아'

그랫더니 남편왈

'오천원 싸게 사는거잖아.  그럼 됐지 너는 도둑놈 심보로 당근하냐?' 이러네요. ㅎㅎㅎ

저게 미사용 새제품도 아니었어요. 

 

이 남자 헐렁한게 사춘기 남학생들 약속 잡는거랑 똑같아요. 시간도 대충, 누가 나오는지도 대충, 나가서 아무도 안나오면 그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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