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당근에서 물건을 사려고해요
3만원이래요
그래서 제가 '새 것은 얼마야?'라고 물었더니
'몰라'
'그럼 그거 새 제품이 35천원이면 속상하잖아'
그랫더니 남편왈
'오천원 싸게 사는거잖아. 그럼 됐지 너는 도둑놈 심보로 당근하냐?' 이러네요. ㅎㅎㅎ
저게 미사용 새제품도 아니었어요.
이 남자 헐렁한게 사춘기 남학생들 약속 잡는거랑 똑같아요. 시간도 대충, 누가 나오는지도 대충, 나가서 아무도 안나오면 그걸로 끝
작성자: 대충
작성일: 2024. 04. 06 10:16
남편이 당근에서 물건을 사려고해요
3만원이래요
그래서 제가 '새 것은 얼마야?'라고 물었더니
'몰라'
'그럼 그거 새 제품이 35천원이면 속상하잖아'
그랫더니 남편왈
'오천원 싸게 사는거잖아. 그럼 됐지 너는 도둑놈 심보로 당근하냐?' 이러네요. ㅎㅎㅎ
저게 미사용 새제품도 아니었어요.
이 남자 헐렁한게 사춘기 남학생들 약속 잡는거랑 똑같아요. 시간도 대충, 누가 나오는지도 대충, 나가서 아무도 안나오면 그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