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푸바오 난리난 것도
일본에서 이미 있었던 일이네요.
일본 사람들 샹샹 보내고 울고불고 난리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웃었다는데
지금 우리가 그러고 있네요.
판다 보내고 일본 사람들 샹샹 보러 중국 갔으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조만간 가겠네요.
이 뿐 아니라
지난 몇십년간 일본에서 있었던 사회현상이
몇년후면 한국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일어나네요.
밉다 밉다 해도
여행도 제일 많이 가고
외국에서 만나면 제일 잘 어울려 노는게 또 일본사람이라는...
그나마 다행인 건
제가 최근 일본 가보고 느꼈던 게
70대 할버지 할머니들이 엄청 활기차게 놀이공원 직원, 식당, 백화점 서빙 카운터 등등 많이 보던데
등도 꼿꼿하고 젊은 사람 못지 않더군요.
우리나라도 몇년후에 그런 모습이 자연스러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