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산역에 조국 보고 왔어요~

조국 대표님 부산역에 오신다는 소식 듣고 플랜카드 하나 만들어 남편이랑 같이 다녀 왔어요.

사람들 꽤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제 옆에 계셨던 여자 두분은 재일교포 분들이셨는데 일본에서 여행 오셨다가 조국 보려고 일부러 오셨다고.

조국대표님 등장하자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저도 연신 돌고래 소리를 질러 댔는데 앞에 서 계셨던분들 귀가 얼얼 하셨을듯.ㅋㅋ

 

방송국 카메라는 몇대나 있었는데 질문하는 기자가 없어서 모임이 짧게 끝나서 너무 아쉬웠어요.

선거법상 기자 질문외에는 받을수도 없고 연설은 몇분 이상 못하게 되어 있다고...ㅠ

 

짧은 만남이 너무 아쉬워서인지  떠나는 조국 뒤를 사람들이 우르르 막 몰려서 따라 가는데 우리 부부도 뭐에 홀린듯 같이 따라 갔어요.ㅋㅋ

다들 조국을 외치며 역안까지 한참을 따라 갔는데 더이상 따라 오지 말라는 수행원의 간곡한 부탁에 포기하고 뒤돌아 나오는데 어떻게 된건지 조국 일행이 저쪽 앞에서 오시는거에요.

나도 모르게 조국 일행 앞으로 뛰어가 "꼭 승리하세요~" 하고 소리를 쳤어요.

내 외침에 조국대표님이 주먹을 불끈 쥐고 화답을.^^

 

역에서 남편이랑 부산오뎅이랑 유부 주머니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곧 국회에서 보게 될 조국!!

극단적으로 지지하며 응원합니다. 조국 화이팅!!!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